[녹취구성] 문대통령 "임기 끝까지 위기극복 최선…협치 절실"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까지 위기 극복 정부로 사명을 다하겠다며 국회에 협치를 당부했는데요.<br /><br />직접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[문재인 / 대통령]<br /><br />우리 정부는 말년이라는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임기 마지막까지 위기 극복 정부로 사명을 다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로 인한 여러가지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일상생활과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과제는 우리 정부에서 끝나지 않고 다음 정부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그런 과제기 때문에 국회에서도 여야를 초월해서 많이 도와주시길 바랍니다.<br /><br />대선을 앞두고 있어서 여야 간에 경쟁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겠지만 경쟁은 경쟁이고 민생은 민생이라고 생각해주시고 국민의 삶을 지키고 더 발전시키는데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.<br /><br />특히 국회에서 입법과 예산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것들은 어느 것 하나 쉬운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.<br /><br />여야정 간에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치가 아주 절실하게 필요한 때입니다.<br /><br />정부는 회복 포용 도약의 의지를 담은 22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.<br /><br />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잘 살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.<br /><br />또한 절반 이상은 다음 정부에서 사용하게 될 예산이라는 것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[박병석 / 국회의장]<br /><br />그동안 오랫동안 멈칫거렸던 세종시 국회의사당 문제도 여야 합의로 원만하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에 문제가 됐던 언론관계법도 여야가 합의해서 숙려의 시간을 갖도록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합의 정신이 협치의 토대가 되기를 저희도 희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생의 문제와 외교의 문제에 대해서는 초당적으로 함께 할 것이라는 다짐을 해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